아이패드 9세대, 애플펜슬 2세대 사용 못 하는 이유와 완벽 해결책
목차
- 아이패드 9세대와 애플펜슬 2세대, 왜 호환되지 않을까?
- 아이패드 9세대 사용자에게 최적화된 애플펜슬은?
- 애플펜슬 1세대를 선택해야 하는 이유: 장점과 특징
- 애플펜슬 1세대와 2세대, 주요 차이점 완벽 비교
- 아이패드 9세대와 애플펜슬 1세대 연결 방법 및 주의사항
- 애플펜슬 1세대의 충전과 보관 팁
- 실용적인 대체품: 가성비 좋은 서드파티 펜슬 추천
- 마무리: 현명한 선택을 위한 조언
아이패드 9세대와 애플펜슬 2세대, 왜 호환되지 않을까?
아이패드 9세대 구매 후, 많은 분들이 자연스럽게 최신 모델인 애플펜슬 2세대를 함께 구매하려고 합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아이패드 9세대와 애플펜슬 2세대는 호환되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두 기기의 기술적 설계 차이 때문입니다. 애플펜슬 2세대는 아이패드 기기 측면에 자석으로 부착하여 무선으로 충전하고 페어링하는 방식을 사용합니다. 이 기술은 아이패드 에어 4세대, 아이패드 미니 6세대, 아이패드 프로 3세대(11인치) 이후 모델에만 내장되어 있습니다. 아이패드 9세대에는 이러한 무선 충전 모듈이 탑재되어 있지 않아 물리적으로 애플펜슬 2세대를 부착하고 충전할 수 있는 기능 자체가 없습니다. 따라서 아이패드 9세대 사용자는 애플펜슬 2세대를 사용할 수 없습니다.
아이패드 9세대 사용자에게 최적화된 애플펜슬은?
그렇다면 아이패드 9세대 사용자는 어떤 애플펜슬을 사용해야 할까요? 정답은 바로 애플펜슬 1세대입니다. 애플은 아이패드 모델에 따라 지원하는 애플펜슬을 명확히 구분하고 있습니다. 아이패드 9세대는 애플펜슬 1세대만 공식적으로 지원하며, 이는 아이패드 10.2인치(7, 8, 9세대), 아이패드 미니 5세대, 아이패드 에어 3세대, 그리고 아이패드 프로 1세대(9.7, 12.9인치)와 2세대(10.5, 12.9인치) 모델과 호환됩니다. 만약 애플 정품 펜슬을 사용하고 싶다면, 반드시 애플펜슬 1세대를 구매하셔야 합니다. 1세대는 2세대와 달리 유선으로 충전하고 페어링하는 방식을 사용하며, 이는 아이패드 9세대의 라이트닝 포트를 통해 이루어집니다.
애플펜슬 1세대를 선택해야 하는 이유: 장점과 특징
애플펜슬 1세대는 아이패드 9세대와의 완벽한 호환성을 자랑합니다. 비록 2세대에 비해 기능적인 차이는 있지만, 1세대만으로도 충분히 아이패드의 생산성을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1세대의 가장 큰 장점은 압력 감지와 기울기 감지 기능입니다. 이를 통해 실제 연필로 그림을 그리거나 필기하는 것과 유사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필압에 따라 선의 굵기를 조절할 수 있고, 펜슬을 기울이면 그림자가 생기는 효과를 낼 수 있어 드로잉 앱에서 매우 유용하게 사용됩니다. 또한, 매우 낮은 지연율(Low Latency)을 자랑하여 화면에 닿는 순간 거의 동시에 반응합니다. 이는 필기나 스케치 작업 시 끊김 없는 부드러운 사용감을 제공합니다. 1세대는 매끄러운 유광 마감으로 디자인되어 있으며, 약간 둥근 형태를 띠고 있어 그립감도 좋습니다.
애플펜슬 1세대와 2세대, 주요 차이점 완벽 비교
애플펜슬 1세대와 2세대는 기능과 디자인에서 몇 가지 중요한 차이점을 보입니다. 이러한 차이를 명확히 이해하면 아이패드 9세대 사용자가 왜 1세대를 선택해야 하는지 더욱 확실히 알 수 있습니다.
구분 | 애플펜슬 1세대 | 애플펜슬 2세대 |
---|---|---|
호환 모델 | 아이패드 9세대, 아이패드 미니 5세대 등 | 아이패드 에어 4세대, 아이패드 미니 6세대, 아이패드 프로 등 |
충전 및 페어링 | 라이트닝 커넥터로 유선 연결 | 아이패드 측면에 자석으로 부착하여 무선 충전 |
디자인 | 유광 마감, 원통형 | 무광 마감, 한쪽 면이 평평한 디자인 |
제스처 기능 | 없음 | 더블 탭 제스처 (도구 전환) |
각인 서비스 | 불가능 | 가능 |
무게 | 20.7g | 20.7g |
가장 큰 차이는 충전 및 페어링 방식입니다. 1세대는 펜슬 뚜껑을 열고 아이패드의 라이트닝 포트에 직접 꽂아서 충전해야 합니다. 이 방식은 다소 불편하고, 충전 중 파손 위험이 있을 수 있습니다. 반면 2세대는 아이패드 측면에 자석으로 부착하기만 하면 자동으로 충전되고 페어링되어 사용이 훨씬 간편합니다. 또한, 2세대에는 펜슬 몸체를 두 번 두드려 지우개와 펜을 전환하는 더블 탭 제스처 기능이 추가되어 작업 효율이 향상되었습니다. 하지만 아이패드 9세대 사용자에게는 이러한 2세대의 장점들이 무용지물입니다.
아이패드 9세대와 애플펜슬 1세대 연결 방법 및 주의사항
애플펜슬 1세대를 아이패드 9세대에 연결하는 과정은 매우 간단합니다.
- 애플펜슬 1세대 뚜껑 열기: 펜슬의 상단에 있는 캡을 제거합니다.
- 아이패드에 연결: 펜슬 하단에 있는 라이트닝 커넥터를 아이패드 9세대의 충전 포트에 꽂습니다.
- 블루투스 페어링 요청: 아이패드 화면에 '블루투스 페어링' 요청 창이 나타나면 '페어링' 버튼을 탭합니다.
- 연결 완료: 페어링이 완료되면 이제 애플펜슬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주의사항: 페어링을 완료한 후에는 펜슬을 아이패드에서 분리해도 연결이 유지됩니다. 하지만 아이패드를 재시동하거나 블루투스를 끄면 다시 연결해야 할 수 있습니다. 이때는 위와 같은 방법으로 다시 연결하면 됩니다. 또한, 펜슬을 충전 포트에 꽂은 상태로 사용하거나 강한 힘을 가하면 라이트닝 포트가 손상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애플펜슬 1세대의 충전과 보관 팁
애플펜슬 1세대의 충전 방식은 2세대에 비해 불편한 점이 많아 올바른 충전 및 보관 방법을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 아이패드를 통한 충전: 가장 기본적인 충전 방법입니다. 펜슬을 아이패드에 직접 꽂아 충전할 수 있습니다. 15초만 충전해도 30분 동안 사용할 수 있을 만큼 빠르게 충전됩니다. 다만, 충전 중 아이패드와 펜슬이 돌출된 상태로 연결되기 때문에 파손 위험에 항상 유의해야 합니다.
- 전용 어댑터 사용: 애플펜슬 1세대 구매 시 기본 구성품에 포함된 라이트닝-라이트닝 어댑터를 활용하는 것이 가장 안전한 방법입니다. 어댑터를 펜슬과 아이패드 충전기에 연결하면 펜슬을 안정적으로 충전할 수 있습니다. 이 방법을 사용하면 아이패드의 배터리를 소모하지 않고 충전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 보관: 사용하지 않을 때는 펜슬 뚜껑을 닫고, 아이패드 케이스에 펜슬을 보관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면 거기에 넣어두는 것이 좋습니다. 굴러다니는 것을 방지하고 잃어버릴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실용적인 대체품: 가성비 좋은 서드파티 펜슬 추천
애플펜슬 1세대는 뛰어난 성능을 자랑하지만, 가격이 부담스럽거나 충전 방식이 마음에 들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로지텍 크레용(Logitech Crayon)이나 다양한 서드파티 펜슬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 로지텍 크레용: 애플 공식 스토어에서도 판매하는 제품으로, 애플펜슬과 동일한 기술(애플 펜슬 호환 기술)을 사용하여 매우 정교하고 부드러운 필기 경험을 제공합니다. 기울기 감지 기능도 지원하며, USB-C 타입 충전 방식을 사용해 편리합니다. 애플펜슬 1세대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 서드파티 펜슬: 시중에는 애플펜슬과 유사한 디자인과 기능을 갖춘 다양한 서드파티 펜슬이 판매되고 있습니다. 이들 제품은 보통 팜 리젝션(Palm Rejection) 기능(손바닥이 화면에 닿아도 오작동하지 않는 기능)을 지원하며, USB-C 포트로 충전하는 경우가 많아 편리합니다. 다만, 필압 감지 기능은 지원하지 않는 경우가 많으므로 드로잉 목적이라면 애플펜슬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단순 필기나 메모용으로는 충분히 훌륭한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마무리: 현명한 선택을 위한 조언
아이패드 9세대 사용자라면 애플펜슬 2세대는 호환되지 않으므로 반드시 1세대를 구매해야 합니다. 충전 방식의 불편함에도 불구하고 1세대는 뛰어난 필기감과 드로잉 성능을 제공하며, 아이패드의 활용도를 크게 높여줍니다. 만약 가격이 부담스럽거나 단순 필기 목적으로만 사용하고 싶다면, 로지텍 크레용이나 가성비 좋은 서드파티 펜슬을 대안으로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어떤 펜슬을 선택하든, 자신의 사용 목적과 예산을 고려하여 현명하게 결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글이 아이패드 9세대와 애플펜슬 조합에 대한 고민을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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